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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기 (사진=에어프랑스-KLM그룹)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구매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항공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고자 협업하게 됐다. 계약은 지난 2022년 체결한 80만 톤 규모의 SAF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2035년까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최대 150만 톤의 SAF를 공급받게 된다.
SAF는 순환 경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또는 잔류물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연료로, 기존 화석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75%에서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속가능 바이오 물질에 관한 원탁회의(RSB) 또는 친환경 국제인증제도(ISCC+)로부터 검증 받은 2세대 SAF만을 구매한다. 이는 토탈에너지스의 프랑스 및 유럽 바이오 정유소와 그 외 정유 공장에서 공동으로 생산되며 프랑스, 네덜란드 및 기타 유럽 국가에서 출발하는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편에 사용된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그룹 CEO는 “이번 토탈에너지스와의 SAF 계약 확대는 탄소 감축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두 회사의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항공업계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SAF 생태계 구축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푸야네 토탈에너지스 회장 겸 CEO는 “지난 10년 동안 토탈에너지스는 프랑스 내 바이오 정유소와 SAF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공동 가공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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