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균열 신고’ 광주 건물, 강도검사 실시...21일 결과 나올 것으로 보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1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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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광주 건물 균열 신고가 들어온 사무실 모습(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바닥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광주 서구 6층 규모의 건물에 대한 강도검사가 실시된다.

2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비파괴검사 방법을 통해 전날 바닥 균열 현상이 발생한 치평동의 한 빌딩의 내부 결함을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건물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21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의 5층 사무실과 4층 천장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맨눈 검사에서는 별다른 균열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바닥에 깔려 있던 세라믹 타일이 일부 들떴을 뿐 5층 바닥과 4층 천장 등에 갈라짐 현상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입주 사무실 관계자가 증언한 ‘타다닥’ 소리도 전기적 요인이 아닌 타일이 갈라지면서 생긴 소리로 추정되고 있다.

서구와 소방당국은 온풍기로 인해 실내 온도 차가 심해지면서 일부 바닥 타일이 위로 들떠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날 낮 12시 31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6층짜리 건물에서 바닥이 무너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 관할 구청 관계자 등 인력 70여명과 장비 20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안내방송을 통해 건물 상주 인원 11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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