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들쭉날쭉 보청기 가격, 어떻게 구매해야 할까. 정부지원은?

김지광 원장 / 기사승인 : 2024-03-22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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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22%, 40대 10%, 50대 15%, 60대 18%, 70대 이상 35% 분포로 난청질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50세 이후로 청력기능이 약하져서 나타나는 퇴행성 노인성 난청은 의사소통을 저해하고 대인기피증, 나아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즉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진받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보청기 6대 브랜드는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벨톤, 와이덱스, 포낙 등이 있다. 가격대는 형태와 성능에 따라 다양하다. 제조사와 기계 등급별로 차이가 있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데, 문제는 동일한 모델이라도 가격과 서비스가 판매업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있어 발품을 팔아야한다.

또한 보청기는 유명한 브랜드의 비싼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본인의 난청정도와 귀의 형태, 제품 외관의 보이는 정도,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여러가지 브랜드 제품군을 보유한 보청기센터에서 전문가인 청능사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반드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5년마다 새로 보청기 지원금을 수령받을 수 있다.

이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판매업소에서 지정한 제품을 구매했을때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청기 가격 역시 제조·수입업체가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평가를 통해 적정가격임을 평가받은 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이를 고시하도록 하고 있어 전국의 판매업소가 정찰제로 판매하게 된다.

따라서 청각장애등급을 가지고 있다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보청기는 브랜드마다 각 제품군과 금액이 고시되어 있으니 미리 제품과 가격을 확인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한번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후적합관리서비스도 꾸준히 받아야한다. 보청기는 착용하고 한달 이상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동안 보청기를 구매한 센터에 다시 방문하여 미세조정을 받아 내 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청각능력이 계속 퇴화하는 경우도 있어 1년 마다 주기적으로 적합관리를 해주어야한다. 구입 후 5년은 사용해야하지만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어 A/S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도 체크해보자.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명센터 김지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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