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2023년 민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시행...'익명성 보장'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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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 및 군무원 민간 심리상담’카카오톡 채널 (사진=국방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방부가 말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심리상담을 무상 지원한다.


국방부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간부와 군무원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 상담기관이 진행하는 ‘민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군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민간 심리상담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 결과 민간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희망 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을 통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에게 법률적·금융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변호사나 신용상담사, 공인재무설계사 등과 연계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심리검사를 한 군 간부 및 군무원 전원에게 심리검사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전문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심리검사를 실시한 전원과 그 가족에게 ‘패밀리케어’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패밀리케어 검사는 부모역할검사, 자녀양육검사(0세~초등), 아동 청소년 감정검사(초등 3학년~고등) 등 총 20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자녀 연령에 맞춰 선택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국방부는 “자녀를 가진 군인 및 군무원이 자녀의 성격과 적성 파악을 통해 자녀 양육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간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군 간부 및 군무원은 카카오톡에서 ‘군상담’ 검색 후 ‘군 간부 및 군무원 민간 심리상담’ 채널을 추가하면 홈페이지 안내와 상담원 채팅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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