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이 본사서 ‘도끼 난동’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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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매일안전신문] 대한항공 직원이 본사에서 ‘도끼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6일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대한항공 직원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비상용 도끼를 들고 다른 직원들을 협박하려던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만 접수된 상태”며 “관련자들을 불러서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 간 소동이 있었다”며 “현재 경찰에서 자세한 경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회사, 기관 내 인사에 불만을 품고 돌출 행동을 일으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천 한 초등학교에서 교감을 지내고 있는 A씨는 교원 정기 인사 때 다른 학교로 전보를 신청했다가 원하는 학교로 발령 나지 않자 제천교육지원청 정문 차량 출입로를 막는 시위를 벌였다.

A씨는 가족 1명과 승용차 2개에 나눠 타고 시위를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인 0.0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음주 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부터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교원의 교장 임용 제청을 영구 배제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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