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주택협회, 모듈러주택 활성화 위해 맞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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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오른쪽 네 번째)과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 등이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관련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LH가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주택협회와 LH가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모듈러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이다.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협회는 LH와 협력해 모듈러주택의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 회원사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 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 개발 △층간 소음 저감 등 품질개 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정책 방향 및 해외 사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 개선 연구성과 △정책 제언 등 발표도 이어졌다.

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공기단축 등 모듈러주택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도 미비, 값비싼 공사비 등으로 사업성이 낮아 공공 발주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LH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듈러주택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은 물론 스마트 건설 기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균일한 품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모듈러주택을 활용해 공공 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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