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정오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개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5 08: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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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7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15일) 정오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가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등이 타종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15일 오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는 ‘1945 그날의 함성, 오늘, 그들 여기에...’를 주제로 타종행사와 더불어 미래세대가 그리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일제 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불굴의 애국심을 미래세대로 이어 나가기 위한 행사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1명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3~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

먼저 독립유공자 故김상권 애국지사의 자녀 김순희, 故홍파 애국지사의 자녀 홍석남, 故이경혁 애국지사의 외손자녀 홍순기, 故유제함 애국지사의 손자녀 유연승, 故안경태 애국지사의 외손자녀 진성수, 故이헌호 애국지사의 손자녀 이범직, 故차금봉 애국지사의 손자녀 차병철 님이 타종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故김도길 애국지사의 증손자이자 육군 학사사관 제68기로 임관하여 자유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소위 김진서와 유관순 열사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등에 수여되는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백채현 학생이 올해 타종식에 함께한다.

타종식 식전 공연은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홍익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의 뮤지컬(영웅)의 갈라쇼가 펼쳐진다.

이외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광복절 및 타종 행사와 관련한 문제를 푸는 ‘퀴즈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78주년 광복절 보신각 타종 행사는 모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로 이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광복절 타종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광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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