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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에 동주민센터과 헬스장 등 주민편의 시설이 마련됐다. (사진, 성동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주민밀착형 서비스와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동구의 새로운 청사가 문을 열었다.
서울 성동구가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신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인접한 부지에 대지면적 771㎡, 연면적 1616㎡, 지하1층~지상 5층의 규모로 총 96억원의 사업비와 약 1년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투자했다.
구민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작은 도서관, 드림스타트센터, 헬스장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사무실,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 주민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성됐다.
특히 지하1층에는 10면의 주차장을 조성, 기존에 부족했던 주차면도 확대하며 청사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는 1977년 준공된 성동구 내 가장 오래된 청사로 고지대 재개발사업지구인 하왕십리동(법정동)에 지하철,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신 주거문화가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어 다양한 행정서비스 및 주민 문화공간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두고 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 2017년 7월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9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이후 2019년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사업을 확정해 지난달 개청했다.
앞으로 왕십리제2동은 신청사에서 행정, 복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성동구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민선 6‧7기에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오랜 시간 경과로 노후하고 주민복지시설이 부족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에는 사근동, 2019년에는 성수1가제2동, 2020년에는 옥수동 청사가 건립됐다.
높아진 주민 문화‧복지 수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도서관, 데이케어센터 등을 함께 구성하고 성수1가제2동에는 글로벌체험센터, 옥수동에는 전통기와와 대나무 조경으로 전통미를 살린 ‘동호독서당’을 청사에 그대로 재현하며 기관만의 특색을 적극 반영했다.
이달 왕십리제2동 청사 개청에 이어 내년 5월에는 송정동 공공종합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이 더욱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왕십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기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행정과 복지 수요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구민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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