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울시,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해 맞손...자산관리 돕는다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6: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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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하고 우리은행이 '서울 청년 경제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우리은행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 대상 금융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재무설계와 투자, 노후준비 교육은 물론 디지털·금융 인재 양성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와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와 연계해 추진됐다. 서울 영테크는 재무설계, 소비관리, 투자, 노후준비 등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자산 형성과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교육 정책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청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융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인력을 강사로 투입해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인 소비 습관, 자산관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도 기존 청년층을 넘어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복지관 이용 청소년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이 금융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교육과 상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 영테크’ 금융교육 체감도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가운데 서울시는 이로써 총 1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0개 기관은 우리은행을 비롯해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신한카드, 하나증권, 서민금융진흥원, 서울시복지재단, 한국경제인협회, 국민연금공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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