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 강세 눈길'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 시도...침체 공포,FOMC 경계 속 미 선물 강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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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시도
- 비트코인 2만1300달러 안간힘
- 28일 FOMC 금리 인상 예정
- 유가,환율,금리 반드시 살펴야

주요 암호화폐들이 반등을 도모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빅 이벤트들을 앞둔 시점에서 짙은 관망세 내지는 '눈치 보기'가 팽배하다. 오늘 재밌는 보도는 구글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현저히 줄었다는 얘기였다. 기자가 강조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추세 전환에는 떠난 투자자의 복귀와 거래대금 상승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초미의 관심를 보였던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알파벳)의 실적 발표는 우려를 자아냈으나 두 종목 모두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침체와 소비둔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견고한 아웃풋을 내놨기 때문이다. 28일에는 애플 그리고 미 GDP 및 FOMC 금리인상이 단행된다. 비트코인의 경우 18일 장대 양봉의 시작점인 2750만원의 지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들의 '눈치 보기' 와 약세는 이번주 빅 이벤트에 대한 관망 심리를 부추기고 있으므로 금리, 환율, 유가 등 거시 지표에 충실하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28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6270원에, 웨이브는 671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9330원과 160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449원에, 위믹스는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3만1761.54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5% 내린 3921.0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떨어진 1만1562.58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하락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두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테슬라가 3.57% 급락했고 애플과 아마존, 월마트, 엔비디아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국 증시는 잠시 2400선을 내줬다가 2.57포인트(0.11%) 상승한 2415.5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개인이 메꿨는데, 연준이예상대로 75bp 인상을 단행하고 연준이 시장에서 전망하는 속도보다 더욱 긴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안도심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7%), , NAVER(0.41%), 삼성전자(0.16%) 등은 상승했고 기아(-2.06%), 삼성SDI(-1.24%), SK하이닉스(-0.5%), LG화학(-0.35%), LG에너지솔루션(-0.13%)은 하락 마감했다.

최근 일어났던 증시 반등세와 가상자산의 상승에는 미 연준의 '울트라 스텝'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채권 시장에서는 '자이언트스텝'에 대해 반영이 들어가 있기에 불확실성의 해소 차원의 안도랠리 혹은 기술적 반등 차원의 발현인 것이다. 그러나 거시 지표의 불안은 계속 진행 중이다.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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