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공장 신축현장 추락사망사고 관련 안전책임자 형사입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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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반도체공장(사진: 평택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초 평택 반도체공장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 관련하여 현장의 안전책임자들이 형사입건됐다.

7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B씨가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2일 오전 9시 45분경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P4) 복합동 공사현장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A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가 난 건출은 총 8층 규모로 A씨는 복층 구조로 된 6층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은 평소 이뤄지는 안전교육, 현장의 관리감독 상태, 안전설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안전관리자인 A씨와 B씨에게 안전관리 소홀 등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보고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고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수사결과에 따라 입건 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조사 중이다. 조사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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