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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부산해운대경찰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일 오후 2시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매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을 주행기어(D) 상태로 둔 채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며 인근 상가 건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는 운전자의 차량 조작과 주차 안전조치 미흡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는 차량에서 내릴 때 기본적인 주차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차량은 반드시 변속기를 주차기어(P)에 놓고 주차브레이크를 작동한 뒤 하차해야 하며 특히 경사로나 상가와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차량 제조사도 변속기 상태와 주차브레이크 미작동 시 경고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등 안전장치를 보완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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