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인근 음식점으로 차량 돌진…도심 상가 주차 안전관리 사각지대 드러나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6: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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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반포동 논현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후진 상태로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YTN 뉴스 캡쳐)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반포동 논현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후진 상태로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 있던 30대 여성 1명이 다리 골절의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진행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고객 차량을 이동하던 50대 남성 주차요원이 운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운전자의 조작 실수인지 차량 결함이나 다른 외부 요인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자료와 차량 상태를 토대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상가 밀집 지역에서 이뤄지는 주차 대행 업무가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처럼 출입이 잦은 시설 주변은 차량 이동 공간과 보행 공간이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주차 대행업체는 차량 이동 전후 안전 확인 절차를 표준화하고 저속 운행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시설 관리 주체도 차량이 건물 내부로 돌진하는 상황에 대비해 볼라드와 방호시설을 확충하고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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