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EO,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이어 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선정 쾌거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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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REUTERS/Eric Gaillard)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전 세계 21관왕 및 55회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당나귀 EO'가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앞세워 올가을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나귀 EO'는 단 한 순간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회색 당나귀 EO의 인간 세상 여행기.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 세계 3대 영화제의 핵심 수상 부문을 휩쓸며 전후 유럽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인정받은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당나귀 EO'로 칸영화제 경쟁 부분에 무려 7번째 초청된 감독은 “잊을 수 없을 기이한 대서사시”(NPR), “미래에 고전으로 기록될 작품”(Cinemacy), “84세 거장 감독의 최고작”(Ty Burr's Watch List) 등 극찬을 앞세워 심사위원상을 수상, 독창적인 감각과 건재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후 제70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제46회 홍콩국제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6회 BFI런던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 등 내로라하는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 <당나귀 EO>는 무려 21관왕 및 55회 노미네이션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뉴욕타임스, 카이에 뒤 시네마, BBC, 타임, 사이트 앤 사운드, 인디와이어 등 저명한 매체로부터 연달아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며 단숨에 놓쳐서는 안 될 걸작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자연 다큐 스타일과 아방가르드풍 실험 영화와 VR 체험을 능숙하게 오가는 완숙한 솜씨”(부산국제영화제 박가언 프로그래머), “<당나귀 발타자르>의 가장 근사한 재해석, 시점의 정당성까지 확보한 생태주의 영화”(씨네21 임수연 기자) 등 호평을 받으며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었다. 특히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에 폴란드 대표로 출품된 <당나귀 EO>는 유력 수상 후보였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제치고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5작품에 깜짝 발탁,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21관왕 및 55회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당나귀 EO'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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