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과 테슬라 상승..밸류에이션 기준 돼야..POSCO계열 강세, 삼성전자 주춤..비트코인 횡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1 1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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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급등 눈길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 마감
- 비트코인 좁은 박스권 여전
- 미 선물 반등, 테슬라 상승

개장 전 테슬라의 속락에 우려가 컸던 증시였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약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패시브한 외국인 매도에 조정을 이어갔지만,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급등세를 보여 큰 관심을 모아나갔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하며 코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 셀트리온 3사도 상승에 동참했다. 다만 엘앤에프와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을 피하지 못해 아쉬움을 건넸다. 현대차는 살짝 밀려났지만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소폭 올라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쪽에서 경기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부양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오후 들어 시장을 상승 전환케 하며 동력으로 작용한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고 보이며,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는 지금은 밸류에이션과 지지선 점검에 최선을 다하면서 시장 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싶다.

 

▲ 간밤 미 반도체주들의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달러 당 1283.95원으로 조금 올라 거래 중이고, 저녁 들어 암호화폐 시장은 별 특색 없이 조용한 분위기의 연속이며, 비트코인은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장이 동력과 모멘텀이 없어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거래대금의 증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하고 있고, 전일 불안감이 드리웠던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포함해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시간외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강보합 수준에 머무른 모습이다. 미국은 7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한 후 9월부터는 동결할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데, 간밤 강세를 보인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은행주들의 추이를 살피는 것이 좋은 힌트가 될 수 있으므로 참고 바라며, 테슬라 등 나스닥 대형주들에 대한 엇갈린 견해가 팽팽해 당분간 소외됐던 우량주들이 관심을 모아갈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며 즐거운 주말 보내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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