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성장 둔화 경계, POSCO 동반 상승 눈길..테슬라,넷플릭스 등 실적 주목..환율 하락, 비트코인 주춤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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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GDP 예상 하회, 투심 억눌러
- POSCO 계열 동반 상승 눈길
- 삼성전자 약보합, SK하이닉스 하락 마감
- 비트코인 주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컸던 월요일 증시가 소폭 조정을 보이며 마감했다.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침 점이 악재로 작용했고,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이어져 아쉬움이 컸던 하루였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SK하이닉스가 조정을 피하지 못해 0.68% 밀려났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동반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이 컸던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도 뒷걸음하며 동반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는 반등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HLB, 펄어비스가 상승했으나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 JYP Ent, 에스엠이 하락해 종목별 온도차가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 정리하면 중국 성장이 더뎌지는 것이 확인돼 회복 동력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경계심을 자극한 하루라고 할 수 있겠다.

 

▲ 삼성전자가 약보합을, SK하이닉스가 밀려나하며 아쉬움을 남긴 오늘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비트코인은 오늘도 무거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는데, 리플의 승소가 SEC의 규제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으며 투심을 짓누르는 양상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8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소폭 밀려나 거래 중인데,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시간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을 비롯해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주말 연준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가 반등해 아쉬웠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JP모건, Bo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가 국채 금리를 주시하며 시장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18일 예정된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도 관심이 필요하겠다. 국제 유가는 중국 GDP 영향에 1.5% 이상 하락하고 있고 환율도 안정을 되찾으며 달러 당 1266.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미국은 특별한 이슈가 없어 비교적 잠잠한 흐름이 예상된다. 평온한 밤 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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