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물 약세 속 테슬라 실적에 관심 쏠려..비트코인 조정,삼성전자의 반전 따를지가 중요..환율 안정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2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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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선물 하락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
- 비트코인 횡보세
- 테슬라 실적에 관심 쏠려

미국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과 리플, 솔라나,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0.6% 안팎의 하락을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도 1% 내외로 밀리며 거래 중이다. 여전히 앱토스와 파르마체인, 누사이퍼, 쓰레스홀드 등 소형 코인들이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하며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흔들리고 있으며 나스닥은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닷컴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하락해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우려감을 표하는 양상이다.

 

▲ 미 장 마감 후 테슬라의 실적은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늘은 미 장 마감 후 공개될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이 수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격 할인 공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고 나스닥 전체의 향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년 1/3 토막이 난 테슬라는 올해 들어 16% 가까운 상승을 보였는데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으나 목표 주가는 하향 조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코스피는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59%(1600원) 오른 6만3400원, 3위 SK하이닉스는 4.34%(3800원) 오른 9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시가총액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3.09%(1만4500원) 오른 48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기술주 중심 호조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보인다. 설 연휴기간 미 증시는 3거래일 누적 다우지수가 2.1%, 나스닥이 4.4%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5% 올랐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관망세 속 조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장은 안정된 듯 하나 아직은 지나친 기대를 조심해야 한다. 제비 한 마리에 봄을 예단하면 곤란하 듯 CPI와 PPI의 안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판단이다. 테슬라와 애플, 아마존닷컴 등의 실적 발표가 염려를 씻어내며 삼성전자와 같은 반전을 이끌어 낸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행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신중하고 세심하게 장을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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