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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한국문학번역원) |
[매일안전신문] 10년 전 한국어를 1년간 배운 경험이 있는 40대 일본 주부가 인공지능(AI) 번역기의 도움을 얻어 국내 대표 번역상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번역원이 주관하는 ‘2022 한국문학번역상’에서 웹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 오카야마(岡山) 현의 40대 주부 마쓰스에 유키코 씨는 최근 언론사 인터뷰에서 “파파고 이미지 번역 기능을 이용해 웹툰 전체를 읽는 ‘초벌 번역’을 거쳤다”고 밝혔다.
마쓰스에 씨가 수상한 작품은 국내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다. 네이버의 AI 기반 번역기 ‘파파고’를 통해 일본어로 작품을 초벌 번역한 뒤,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어색한 표현 등을 고쳤다고 한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선정됐다.
마쓰스에 씨는 10년 전 1년간 한국어를 배운 적이 있으며, 번역상 응모 당시에도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쓰스에 씨는 이날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수준이 아니”라며 “번역상 응모도 한국어 선생님이 웹툰 정도는 충분히 번역이 가능할 것 같다고 권유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쓰스에 씨는 파파고 이용이 ‘초벌 번역’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사전 대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일이 번역에서 AI를 이용하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신인상 공모 제도 개선과 함께 AI와 협업 범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는 “AI 번역이라는 것에 대해서 사용하면 안 된다, 사용해도 된다, 이런 입장보다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는지 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SBS에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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