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제조업지수 속락
- 비트코인 반등 보여
미국 증시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거래가 한산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5월 뉴욕 제조업 지수(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예상을 크게 밑돌며 -31.8로 전달 대비 42.6포인트가 급감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신규 선적과 주문이 급감하면서 제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방증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기업들이 향후 6개월 동안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경기 하강에 대한 시장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이 16일(현지시간) 다시 재개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로 출국하기 전 협상을 시작한다고 직접 밝혔고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는 언급을 해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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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닐 부채한도 협상 재개를 직접 밝혀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주요 대형주들의 움직임이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불확실성과 침체에 대한 염려가 시장 저변에 깔려있는 듯 한데, 애플과 아마존닷컴이 조금 오르고 있고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권을 오르내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알파벳은 급등에 따른 조정을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엔비디아도 보합권을 맴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P모건과 BoA,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들의 흐름도 관망세가 짙게 깔려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승 동력 부재로 거래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 은행 위기가 재부각되고 있음에도 횡보를 지속하는 점은 다소 의아하다는 의견들이 많아 흥미를 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96만원에, 이더리움은 246만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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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가 뉴욕 제조업 위축으로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
한주가 시작된 오늘 하락 출발했던 우리 증시는 장 후반 기관의 매수세에 힙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0.6% 올라 6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SDI와 LG화학, POSCO홀딩스, 기아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락세를 보이다 기관의 매수에 낙폭을 줄여 하루를 마쳤고 엘앤에프는 반등을 보이며 2.7% 오른 24만6천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중기 추세선이 붕괴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판단된다. 천보는 소폭 밀렸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이 하락한 반면 JYP엔터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증시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 악재에 민감할 수 있기에 미국과 중국의 4월 실물 지표가 영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전히 상승 추세가 견조한 환율도 반드시 체크하며 시장에 대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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