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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대구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온 지난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찰특공대가 총기를 소지한 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신림역,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네티즌이 전국에서 50명 넘게 검거됐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구속 송치되는 작성자가 나왔다.
경찰청은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7시 30명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24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인터넷 게임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에 살인 예고 글과 흉기를 사진으로 찍어 올린 A씨(33)는 이날 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쯤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에 “특정인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고 미리 구매한 흉기 사진을 찍어 올린 뒤 실행에 옮기려 한 혐의(살인 예비)를 받고 있다.
살인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최대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A씨는 “실제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 예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A씨가 범행 장소를 물색하거나 사전 답사하는 등 살인 준비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고 적은 10대 B군을 집에서 붙잡았다.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글 작성자는 해군 일병 C씨로 확인돼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검거된 피의자 상당수는 미성년자로 대부분 “장난이었다”고 진술했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썼다가 붙잡힌 D군은 자신이 쓴 글을 소셜 미디어(SNS)에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림역,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며 주요 지점 순찰을 강화했다.
이날까지 전국 45개 장소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 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28명을 전진 배치했으며, 장갑차 11대도 투입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를 심각한 범죄 행위로 보고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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