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까지 보였던 김보름, 응원에 감사 인사..."아무도 안해 주실 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0 03: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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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보름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이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 했다.


지난 19일 김보름은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16초81를 기록했다.

5번 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6점을 얻은 김보름은 발레리 말타이스 보다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5위를 차지했다.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김보름을 응언하는 스포츠 팬들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김보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 김보름은 팀 추월 경기 도중 같은 팀 동료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아 국민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후 링크 위에서 큰절을 하며 국민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반응을 싸늘했고 시상식에서도 김보름은 웃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후 진실이 밝혀졌지만 김보름은 지난 4년간 힘들었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보름은 결승전을 마친 후 방송 인터뷰에서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오늘 이렇게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SBS 캡처)

이어 김보름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5위라는 성적이 저한테는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보름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다시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 두려웠다"며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래도 요 며칠간 정말 많은 사람이 응원해줘서 정말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 말했다.

김보름은 또 김보름은 "오늘 제가 메달을 못 따긴 했지만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았고 메달 땄을 때보다 기분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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