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테슬라 속락..비트코인 횡보, 미 금리 상승..환율 블안 지속..에코프로,카카오 공매도 몸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9 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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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테슬라 속락
- 비트코인 횡보
- 미 금리 상승 지속
- 카카오그룹 공매도 타깃돼

예상대로 미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다우 지수 30개 종목 중 25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소폭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벽 실적 발표가 예정된 테슬라가 2.5% 이상 하락하며 나스닥을 억누르고 있고, 넷플릭스가 4% 이상 밀려나며 실적 공개 후 역풍을 맞는 양상이다. 인텔과 ASML 등 반도체 대형주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약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아마존닷컴이 상승하는 걸 제외하곤 나스닥 대형주도 대부분이 미끄러지는 모습이다. 환율이 급등해 투자자들을 불아하게 만든 하루였다. 현재는 1330.7원에 거래되며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오늘 오후에는 연중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었다. 미 국채 금리가 오늘도 상승하고 있다. 10년물이 3.612%에 거래 중인데, 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란 의견들이 쏟아지며 불안을 키우고 있다. 

 

▲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밀리며 나스닥이 조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3905만원에 근접하고 있으나 거래대금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모멘텀을 찾기는 당분간 어려울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우리 증시가 공매도에 대한 논쟁으로 시끄러운 요즘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는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전체의 30%를 넘는다는 자료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 한편 에코프로에 이어 외국인들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에도 최근 공매도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파악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끝난 후 시장의 동향이 궁금해지는 지금이다. 주의 깊게 시장을 살피며 차분한 대응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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