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서 등굣실 나선 여고생 나흘째 행방불명… 경찰, 추적 나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0 2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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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드림)


[매일안전신문] 서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행방이 나흘째 묘연에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김지혜(15)양은 “학교에 다녀오겠다”며 교복 차림으로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가족은 김양이 하루가 지나도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을 분석해 김양이 실종 당일 저녁 7시 30분쯤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상의를 갈아입은 뒤 혼자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가출, 범죄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김양 가족은 소셜 미디어(SNS)에 글을 올리고 “실종된 우리 아이를 찾는다. 17일 등교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 제보를 부탁했다.

가족은 “독산동, 보라매공원, 신림역 일대를 배회한 기록이 있으나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며 “혹시 아이를 보신 분들은 꼭 연락달라.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양은 키 150cm, 38kg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으로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면 경찰에 반드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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