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잼버리 대원, 광주서 폭행 신고… “모텔 업주한테 팔 폭행”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3 22: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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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모텔업주를 폭행 혐의로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씨(67)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동료 대원 22명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가 폭행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포함한 독일 대원들은 숙박료 환불을 원하고 있으며, 동구 다른 숙박업소 2곳으로 거처를 옮겨 남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B씨를 임의 동행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수만명의 학생이 한국을 찾는 국제행사인 만큼 잼버리 대회 기간 크고 작은 사건들도 잇따르고 있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이날 전주시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방글라데시 국적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3명은 9~10일 이틀에 걸쳐 1만 2000원 상당의 생필품, 3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들 숙소로 들어갔다는 점을 파악하고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수사 협조를 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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