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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3617번 수용자’가 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쯤 변호인 접견을 마치고 수용동으로 이동했다. 전날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끝난 직후 서울구치소로 옮겨진 윤 전 대통령은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다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과정을 거쳤다. 인적 사항 확인 뒤 키와 몸무게를 재는 정밀 신체검사를 받았다. 남색 양복을 벗고 갈색 미결 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머그샷도 찍었다. 이 과정에서 수용 번호 3617을 부여받았다.
윤 전 대통령이 배정받은 독방은 2평대 크기다. 역대 대통령들은 5~6명이 사용하던 3평대 독방에 수용됐지만, 과밀 수용 문제로 더 좁은 방에 들어갔다. 지난 1월 구속 당시 쓰던 방은 다른 수용자가 사용 중이어 다른 독거실을 배정받았다.
독방 내부에는 TV, 거울, 접이식 밥상, 싱크대, 변기, 관물대, 선풍기 등이 비치됐다. 침대는 없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잔다. 서울구치소는 의료동을 제외한 일반 사동에 에어컨이 없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전력 문제로 추가 냉방 시설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소형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견뎌야 한다.
식사는 일반 수용자와 같다. 이날 아침은 미니치즈빵, 찐감자, 종합견과류였다. 점심은 된장찌개,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가 나왔다. 저녁 메뉴는 콩나물국, 고추장불고기, 고추와 쌈장, 배추김치였다.
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해 전담 교도관이 지정됐다. 공동 목욕탕 사용 시 다른 수용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으로 구속됐던 1월과 달리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는 중단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 7분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3월 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의 재구속이다. 전직 대통령이 재구속돼 교정시설에 입소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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