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26일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난기류 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항공여행 도중 갑자기 기체가 흔들리며 이어 기내방송과 좌석벨트 표시들이 켜지는 상황에서 불안을 호소하는 승객들이 적지 않다.
이런 경우는 여름철 불청객인 난기류를 만나 발생하는 일시적인 형상으로 안전수칙만 제대로 준수한다면 불안해 할 이유가 없다.
난기류는 태양이 지표면에 내리쬘 때 올라오는 복사열로 인해 기류가 불안정하게 이동하는 현상인데 특히 공기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여름철과 적도 근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기상레이더 등의 발달로 많은 난기류를 미리 감지해 회피할 수 있지만 워낙 기류가 불안정한 국내의 여름철이나 적도 지역 기후를 감안할 때 갑작스러운 난기류를 만날 가능성은 아직 높은 편이다.
난기류로 인한 비행기 흔들림이 많은 노선은 적도지역을 통과하는 인천~호주 및 뉴질랜드 노선, 인천~자카르타, 발리 등의 동남아 구간 등이다. 홍콩이나 도쿄 등 노선도 7,8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비행기의 흔들림이 예상되거나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때 기내에는 '좌석 벨트 착용(Fasten Seat Belt)' 표시등이 점등되고 신호음이 울린다. 이때 화장실 사용을 삼가해야 하며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바로 좌석에 착석, 좌석 벨트를 착용하고 기내 방송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평상시 좌석에 앉아 있는 동안에도 좌석 벨트를 매고 있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게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 또한, 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통로를 배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 수하물은 선반 안에 넣어두거나 앞 좌석 밑에 둬야 한다.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을 경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 수하물로 인해 부상당할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항공기 항법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 휴대 전자 장비는 상황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비행 중에는 '비행기 모드'를 유지하고 사용 제한에 대한 기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해야 한다.
대한 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 기술로는 비행기를 제작할 때부터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흔들려도 빠르게 위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지만 각종 기술의 발달과 아무리 주의한다 해도 완벽히 피해갈 수 없다. 좌석 벨트 착용만이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난기류 대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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