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카로 튜닝이 가능해지는 카니발 승용차. 기아자동체 홈페이지
안전 등의 이유로 엄격하게 제한되던 자동차 튜닝(개조) 규정이 대폭 완화된다.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 같은 승용차와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튜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동차안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를 풀어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뜻이다.
국토교통부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튜닝규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3500억원 규모의 시장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튜닝이 제한된 승용차와 화물차, 특수차를 캠핑카로 튜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화물차에서 특수차로, 특수차에서 화물차로 바꾸는 차종간 튜닝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캠핑 인구가 늘면서 자동차를 캠핑카로 튜닝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법은 캠핑카를 11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로 분류하고 있어 승용차나 화물차 등의 캠핑카 튜닝이 불가능했다.
정부는 승용·화물·특수차 모든 차종의 캠핑카 튜닝을 허용함으로써 연 6000여 대, 약 13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차, 방역차 등 특수자동차와 화물차를 서로 개조하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검사할 방침이다. 연간 약 5000여 대, 약 22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력전달장치와 등화장치 등 8개 장치는 그동안 튜닝승인 대상이었으나, 앞으로 사전 승인은 면제하고 안전성 보완차원에서 튜닝 검사만 한다.
전조등 변경이나 플라스틱 보조범퍼 설치, 환기장치 설치 등 27건에 대해 튜닝 승인·검사를 면제한다.
전조등이나 휠 등 13개 자기인증대상 부품도 튜닝인증 부품으로 허용하고 LED 광원이나 조명휠캡, 중간소음기에도 튜닝부품 인증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안전이 검증된 튜닝부품을 승인없이 바로 장착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은 조명엠블럼과 소음기, 주간주행등, 브레이크캘리퍼, 영상장치머리지지대만 대상이다.
LED 광원은 올해 내에 시장에 출시되어 연간 120억원 규모의 튜닝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내연기관이 장착된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리무진을 쉽게 생산하도록 충돌·충격 시험 등 안전기준도 일부 면제한다. 앞으로 전기차나 이륜차에 대한 튜닝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튜닝경진대회·우수 튜닝업체 인증 등을 통해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튜닝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국내 튜닝시장은 미국(39조원), 독일(26조원), 일본(16조원)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과 비교하면 아주 작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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