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꺾였으나 살모넬라 식중독 언제든지 발생 가능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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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살모넬라 예방법(이미지=식약처 제공)


폭염이 한풀 꺾였으나 여전히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을 오르내리고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일어나기 쉬운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이나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는 오염된 계란이나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는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4명 중 3명(75%)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 발생했다. 연도별 8∼9월 환자는 2014년 1005명, 2015년 72명, 2016년 90명, 2017년 239명, 2018년 3226명이다.


2014년~2018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수(그래프=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계란, 가금류,육류 등을 조리할 때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균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에 갈비찜, 삼계탕 같이 뼈에 붙은 고기를 익힐 때는 더 오랫동안 가열, 조리해야 한다.


계란과 알 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에 취급과 보관에 더 주의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를 살 때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되는 것을 사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매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이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관련 영상자료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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