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계란 껍데기 꼭 살펴보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2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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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전주시 이마트 전주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박선희 부장이 달걀의 표시상태를 조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휴)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와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제도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제 모든 달걀 껍데기에는 10자리 숫자가 표시된다. 맨 앞의 4자리는 산란일자이고 이어 생산자 고유번호(5자리), 사육환경번호(1자리)가 찍힌다.


가령, 달걀 껍데기에 ‘0823M3FDS2’라고 적혀 있다고 하자. 이 달걀은 8월23일 닭이 낳은 알이라는 뜻이다. 고유번호가 ‘M3FDS’인 생산자가 사육환경 2에서 생산한 달걀이다.


사육환경번호는 ‘1’이 ‘방사’로 방목장에서 닭을 자유롭게 풀어놓아 키운 것이고, 사육방식 ‘2’는 ‘평사’로 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닭을 키웠음을 뜻한다. 사육방식 ‘3’은 개선 닭장에서, ‘4’는 기존 닭장에서 키웠다는 의미다.


3과 4는 닭을 키우는 닭장 면적이 각각 0.075㎡/마리, 0.05㎡/마리로 다르다. 4번보다 3번에서 닭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컸다는 것이다.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10자리 정보는 순서대로 나열하여 1줄로 표시하거나 산란일자와 그 나머지 정보를 나누어 2줄로 표시할 수도 있다.


제도 시행을 하루 앞둔 2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이마트 전주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박선희 부장이 달걀의 표시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달걀껍데기 정보확인 방법(사진=뉴스1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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