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귀가를 돕는 '안심이 앱’ 가입자 11만 명 돌파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3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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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GV와 올 연말까지 안전캠페인 추진

서울시 안심이 앱.(서울시 제공)
서울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만든 ‘안심이 앱’이 개통 11개월 만에 가입자 11만명을 돌파했다.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시는 ‘안심이 앱’ 확대 개통 1주년을 맞아 이용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안심이 앱’을 11만670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시민들이 이용한 서비스는 긴급신고 9781건, 귀가 모니터링 2만4064건, 귀가 스카우트 2263건으로 총 3만6108건에 이른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앱으로 30분 전에 신청하면 스카우트대원이 집까지 안심하게 귀가하도록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 6월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신고를 접수받아 신속한 대응으로 10분만에 현장에서 음란행위 후 도주하는 현행범을 검거한 바 있다.


긴급신고의 경우 앱을 실행하고 가다 이용자가 긴급한 상황이라고 느끼면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눌러 이용한다.


귀가 모니터링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안전여부를 모니터링해주는 서비스로 6월 현행범 검거 이후 이용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CGV와 올 연말까지 안전귀가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밤늦게까지 문화생활을 편안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심이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화 홍보시사회를 진행하거나 서울시내 12개 CGV영화관에 ‘안심이 앱’을 상시 안내하는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자치구 관제소홀 및 자치구간 경계지역이나 경기도 인접 지역에서 서비스 요청 시 직접 관제가 어려운 것에 대비해 2019년 11월 개관 예정인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에 입주해 여성안전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안심이 앱’은 안전 귀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미 시에 구축된 안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사용할 수 있는 서울시민 안전 앱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홍보하고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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