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전역, 공공 와이파이 무료로 쓸 수 있다!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10-0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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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와이파이·IoT ‘데이터프리 도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
2022년 서울은 전역에서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데이터 프리(data free)도시’ 계획.(사진= 서울시 제공)

스마트폰이 삶의 필수재가 된 상황에서 데이터와 와이파이는 공기 같은 존재이다. 2022년 서울은 전역에서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데이터 프리(data free)도시’가 된다.


서울시는 공공 사물인터넷(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 스마트가로등, 실종방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여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 계획’에 따르면 3년간 총 1027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투자심사, 타당성 심사 등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요 사업은 자가통신망 구축, 공공 와이파이 조성, 사물인터넷망 구축, 총 3가지다.


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비 부담이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총 4,237km에 이르는 자가통신망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처럼 행정업무나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기관별로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서울 같은 대도시 전역에 구축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시는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현재 생활권 면적 31%에서 100%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공공 사물인터넷(IoT)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와 공공 사물인터넷이 구축되면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초연결(Hyper-connected) 도시’가 완성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를 실행할 경우 시민 1인당 월 52,000원, 1년이면 최대 63만 원의 사용 편익이 발생, 서울을 방문하는 연간 1,200만명의 외래관광객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은 스마트폰이 삶의 필수재가 된 상황에서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선언하고 관련 스마트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관은 이어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처럼 촘촘하게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통해 서울을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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