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재해 안전정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국민 생활안전 강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8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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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연구단’ 구성...스마트폰 앱 기반 기술 개발

스마트폰 앱 기술을 개발해 2023년에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재난 정보가 제공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2023년에는 화재, 지진, 폭우, 태풍 등 재해 관련 정보가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2023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연구단’을 구성하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화재나 지진 등 재해가 발생하면 관련 지역이 아닌 무관한 사람들까지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TRI 연구진은 일상 속 안전, 위험 관련 문자나 지도 정보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알리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 상황 정보 전달 및 대응이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위험물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시 기존에는 단순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ETRI 연구진은 현재 재해가 발생한 정확한 위치와 위험지역은 물론, 기상청 풍향 정보, 대피처 안내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TRI 연구진은 현재 총 15개 서비스 후보를 두고 우선 순위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전했다.


15개 서비스는 ▲가축전염병 확산예측 ▲다중이용시설 위험 알림 ▲대기질 알림 ▲맞춤형 교통사고 확률 ▲범죄통계기반 예측 ▲붕괴발생 위험 알림 ▲산불알림 및 대피안내 ▲산사태 발생위험 알림 ▲아동실종알림 ▲유해물질 유출알림 ▲일상생활 위험 알림 ▲전염병확산예측 ▲추락낙상사고 위험 알림 ▲홍수해일 피해지역 예측 ▲화재알림서비스 등이다.


한편, ETRI 연구진은 ‘국민생활안전포럼’을 지난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하고 초대의장으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를 선출했다.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소통, 기술협력, 법제도 분과를 구성해 위원회 활동 추진과 사회적 약자 등 의견수렴을 통해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준 ETRI 연구단장도 “국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실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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