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는 26일부터 임상시험 정보 등록‧공개 제도 실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4 16:23:22
  • -
  • +
  • 인쇄
희귀‧난치환자 치료기회 넓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부터 환자, 보호자가 임상시험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질환, 병원 연락처, 참여 기준, 진행 현황 등을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귀‧난치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과거 임상시험 제목과 실시 병원 등 단순 정보만을 공개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는 했었다. 이에 식약처는 임상시험 실시 병원 연락처, 참여자 모집 기준과 진행 현황 등 환자 또는 보호자가 실제 활용 가능한 세부 정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26일부터 승인되는 임상시험부터 세부 정보가 공개되며, 제도 시행 전 승인된 임상시험의 세부 정보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대‧공개되는 정보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제목 및 목적, 임상시험 실시 병원, 문의처(병원 전화번호 등), 임상시험 참여 기준, 진행 현황, 상세한 대상 질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임상시험 참여를 원하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연구자·기업의 연구·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희귀‧난치 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임상시험 참여 기준, 진행 현황 등의 정보는 ‘의약품 안전나라→ 임상시험 정보 → 임상시험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