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119인명구조견 핸들러 워크숍을 개최...실종‧조난자 수색구조 역량강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6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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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조난현장에 119 인명구조견 동시 투입

소방청이 실종·조난자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9인명구조견 핸들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월 27일부터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리며 시·도 18개 소방본부 및 인명구조견 운용기관 등이 참석해 그 동안 활동사례 발표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최근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실종되는 사고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노령 치매환자의 행동학적 유형과 관련 질병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강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금은 119로 실종자나 조난자 신고가 들어오면 관할 구조대가 먼저 출동해 현장수색을 벌인 후 현장에서 인명 구조견을 요청할 때 2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중앙119구조본부는 앞으로 119신고와 동시에 중앙119 인명구조견 동시 투입을 확대하여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인명구조견 핸들러(운용자)는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하는 ‘전문 핸들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핸들러 인증평가시험 평가항목 500점 중 30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현재 전국 28명이 활동 중이다.


중앙 119구조본부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국가차원에서 인명구조견을 양성했다.


현재 총 28마리의 인명주조견을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 1998년 11월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총 4,920건을 출동해 362명을 구조했다.


김홍필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조난 및 실종신고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앞으로 인명구조견도 신고 초기에 바로 투입하여 생존자 구조 확률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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