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23·24일 휴일을 맞아 전국 유명산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 산행을 나선 인파들로 북적였다.
23일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기준으로 3천500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는 24일 오전동안 700명이 넘는 등반객이 찾아왔다. 이들은 탐방로에 쌓인 낙엽들을 밟으며 끝나가는 가을을 즐겼다.
이처럼 막바지 산행을 즐기기 위해 등반객이 몰리는 만큼 안전에 유희해야 한다. 특히 건조한 가을에는 낙엽으로 인한 산불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연간 36%로 가장 많아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반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산에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지고 가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가져가지 않도록 하며, 야영이나 취사도 허용된 곳에서만 해야 한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입산이 통제되거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것은 불법이므로 시·군 산림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늦가을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초대형헬기(S-64E) 엔진교환 및 150시간 정비점검을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64E는 미국 에릭슨사에서 제작한 초대형 헬기로 현재 우리나라에 4대가 운영되고 있다. 담수량은 8000L, 살포면적은 폭 30m, 길이 210m 달해 중·대형 산불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 항공기 정기 정비점검은 항공기의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항공기 및 그 관련 부품이 비행 조건하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최상의 항공기 상태를 만들기 위함이다.
심태섭 진천산림항공관소장은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항공기 운영기관 중 군 다음으로 46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기관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항공기의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해 최상의 정비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역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분부는 40여년의 항공기 정비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정비조직인증과 ISO-9001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AS9110 항공전문 분야 국제표준인증으로 국내 항공기 정비 및 안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늦가을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산불진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4명이 참여해 ▲특수진화대의 지상진화 역량 강화 ▲산불 진화시 헬기안전 및 안전장비 사용방법과 진화선 구축 및 산불현장 안전 등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주로 훈련을 실시했다.
김위동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교육훈련으로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기관의 산불진화 경험과 노하우 교류를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뿐만 아니라 산불진화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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