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5 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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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파 취약계층에 ‘단열개선 지원사업’

한파 대응 행동요령(이미지=환경부 제공)


수도권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취위에 떠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가 단열개선 사업에 나섰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4.7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아졌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부산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한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환경부는 한파예방을 위해 한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사업을 이날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충남·전북 등 11개 시도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지역선정은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와 지자체의 참여 의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가구선정은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한 한편, 지자체에서 유사사업 기 지원여부, 주거형태, 소득 및 계층 유형 등을 토대로 지원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가구들은 주거공간 단열화경개선과 난방텐트, 이불 등의 방한물품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진단 상단사가 한파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한파 대응 행동요령으로는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 시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 있다.


환경부 황석태 기후변화정책관은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혹독한 날씨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기후변화 적응의 관점에서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참여 등 사회적인 지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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