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이 지난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생리용품의 품질 검사 결과 발암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팬티라이너·탐폰 등 생리용품 총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옥신과 퓨란 10종의 독성을 측정한 결과 인체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다이옥신류 및 퓨란류 17종 중 15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2종 옥타클로티벤조다이옥신과 옥타클로로디벤조퓨란이 검출됐으나 유해수준은 아니었다.
식약처는 생리대·탐폰은 하루 7.5개씩 한 달에 7일간 평생, 팬티라이너는 하루 3개씩 매일 평생동안 사용하는 경우로 가정하여 안전한 수준을 평가했다.
다이옥신은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 1급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이옥신이 몸에 축적되면 면역 체계에 이상을 가져오기도 하고 호르몬 조절기능에 변화를 주어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퓨란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B급 발암 물질이다.
또 생리용품 3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60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니었으며 생리용품 359개 제품을 수거해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 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깨끗한 나라, 유한킴벌리 등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함께 2018년 발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제조공정을 개선해왔다고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10개사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생리대 및 생리컵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조·품질관리기준(GMP)안을 마련해 5개 업체와 시범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더 안전한 생리용품을 위해 생리용품 대상으로 폴리염화비닐폐류 12종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의약외품 GMP 기준을 신설해 생리대 등의 분야에 본격적으로 GMP 도입을 권장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품질이 확보된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품질점검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리대에 GMP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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