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5대 설날 종합대책’ 추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1-15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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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일, 서울시청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서울시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5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매일안전신문 DB)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서울시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불법행위를 불시 단속하여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대중교통을 증편·연장운행하는 등의 5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23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5대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시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기동단속팀’이 다중이용시설 288개소 중 점검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소방불법행위를 불시 단속한다.


아울러 가스시설 1655개소를 점검하고, 쪽방·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399개소도 현장지도한다, 도시기반시설 144개 공사현장 등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대비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등 식품안전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 귀성·귀경·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증편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시는 귀경인파가 몰리는 25일부터 26일까지의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로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는 23일부터 27일에 평시보다 19% 늘려 운행한다. 심야시간에는 올빼미버스 노선 72대와 심야전용택시 3천여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립공원묘지 경유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일 53회로 증회 운행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시립묘지 무료 순환버스’는 3개 구간에 6대를 운행하여 서울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 편의를 제공한다.


막차시간, 도로소통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및 서울교통정보센터 또는 스마트폰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올해 기초생활수급가구 설 명절 위문품비 지급대상인 16만 6천여 가구를 지원하고 시설입소 어르신 1495명과 거주시설입소 장애인 등에도 설날 위문금품을 1인당 1만원씩 지원한다.


또 ‘희망마차’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 및 떡국, 사골곰탕 등을 700여 세대에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 30세대의 낡은 보일러도 점검·교체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알뜰한 설날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에 설 성수식품인 사과, 배, 배추, 조기 등을 10% 추가 반입하고 11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서울 모바일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출시되어 알뜰소비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까지며, 상품권 상시 구매 시 7% 할인되고 판매초기 및 설 명절 등에는 10%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설 성수품 16개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8일부터 27일까지 관리하고 자치구별 가격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동안 당직·응급의료기관 1712개소와 약국 2651개소 등 총 4363개소를 문 열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시는 설 연휴에도 도심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 종합상황실’을 연휴기간에도 운영하고 연휴 이후에는 적제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 약국 등 설 연휴 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앱, 120다산콜센터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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