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택시 대중교통, 신종 코로나 감염예방 본격 돌입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5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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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부터 택시 충전소 12개소 방역 실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했다.(사진=매일안전신문 DB)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 4일부터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에 이어 택시도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운수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구비해 감염예방에 대응해왔다.


개인택시조합은 4일부터 자체적으로 소유한 12개 충전소 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신정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를 우선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5일부터는 나머지 11개 충전소로 확대하고 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뿐만 아니라 자가용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전소 방역대상은 ▲신정충전소 ▲장안충전소 ▲둔촌충전소 ▲공릉충전소 ▲용두충전소 ▲강남충전소 ▲북부충전소 ▲노원충전소 ▲개화충전소 ▲구리충전소 ▲마곡충전소 ▲상일충전소 등이다.


법인택시조합도 마스크를 구매하여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으며 시중의 방역제품을 확보하는대로 손 세정제와 차량 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보건당국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자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지하철 내부의 방역회수를 월1회에서 4회로 늘리고 주1회 실시되던 열차 손잡이 소독은 주 2회호 늘어났다. 객실의자소독도 주1회에서 차량기지에 들어올 때마다 소독하는 것으로, 객실 연막 살균소독도 2달에 한번에서 월1회로, 고온스팀청소도 주1회에서 2회로 늘렸다.


버스업체도 차량 내부 소독횟수를 늘리고 비상용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한편, 대중교통 소독횟수를 늘리는 등 방역이 한층 강화됐으나 감염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주의와 노력도 필요하다.


우선 혼잡한 열차는 가능한 피하도록 하고 개인 마스크를 준비하여 감염에 대비한다. 지하철이나 버스의 손잡이는 여러 사람들이 만지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크므로 손수건이나 장갑 등을 활용해 잡도록 한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손을 비누로 30초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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