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 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오면서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관령 아침 기온은 영하 23.2도까지 떨어졌다.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올해 1월은 평균최저기온이 –1.1도로 평년(-5.4도)보다 높은 온화한 겨울날씨를 보였으나 2월 들어 맹추위를 떨치고 있다.
최강 한파가 찾아온 만큼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한파에 노출되면 한랭질환이 발생하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일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229명으로, 65세 이상 노년층(108, 47.2%)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203명(88.6%)으로 많고 76명(33.2%)은 음주상태에 있었다.
발생장소는 주로 실외 길가(61명26.6%)에서 한랭질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오전 6시~9시 45명(19.7%), 오전 3시~6시 30명(13.1%)으로 새벽과 오전시간에 많았다.
전년 같은 기간 한랭질환자는 총 314명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할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우선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는 등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의 경우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가 약하므로 한파 시 실내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추의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자제한다.
음주상태의 경우 체온이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어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한다.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이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만약 적절하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 집에서도 43명(18.8%)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한 만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겨울철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 및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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