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옹벽·시장 건물 등 안전취약시설 18곳 긴급보수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2-19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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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취약시설 정비 위해 20억원 예산 투입

서울시가 올해 20억 예산을 투자해 안전취약시설 정비사업 1차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시 강북구 진숙빌라 옹벽 2019년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정비사업 전후 모습.(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된 옹벽·석축·천장 등 안전취약시설 18곳을 서울시가 긴급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취약지역 위험시설 중 긴급보수가 필요한 18곳에 대한 1차 보수·보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18곳은 ▲종로구 연립주택 노후 옹벽 ▲마포구 시장 노후 천장 ▲광진구 관내 노후 석축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실시해 12개 자치구에서 27곳을 신청받아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이 참여한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현재 ‘더 안전시민모임’은 시민과 전문가 총 31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이 취약하다고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시설주변 주민 4~5명, 시설별 전담 전문가 2~3명, 시설 소재지 동장 등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8곳 외에도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에 대해 5월 중 2차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20억) 중 837백만원은 2차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위협하는 위험환경이 발생할 경우에는 예산을 신속히 지원해 시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확보하고 ‘서울형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주변 안전위해 시설물에 대한 수시 발굴 및 신고 활성화로 주민들 스스로 시설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해소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에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취약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4개소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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