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김혜연 기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잠실실내체육관, 시립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체육시설 73개소를 휴관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체육시설의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실실내체육관과 고척돔 등 15개 시립체육시설은 지난 24일부터 휴관했으며 시립 도서관, 박물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시립문화시설 58개는 25일부터 긴급 휴관했다.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은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오는 29일에 열리는 ‘2020 더 팩트뮤직어워즈’ 행사도 주최측과 협의해 연기됐고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효창운동장, 잠실야구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도 24일부터 심각단계 종료시까지 휴관한다.
서울 도서관은 25일부터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 내 자료실과 보존서고 이용, 예약, 반납 등 도서관 전체 서비스가 중단되지만 후문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반납기는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 본관 및 11개 분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남서울미술관, 북서울미술관, SeMA벙커, SeMA창고가 별도로 공지할 때까지 휴관한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외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세종문화회관 및 창작문화시설 등 기존의 대관예약 및 임대 등으로 휴관이 어려운 13개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고프로구단, 국제경기 등 체육행사에 대해 취소 및 연기가 어려울 경우 방역을 철저히하고 행사 축소 및 무관중 경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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