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행정안전부는 농기계 교통사고 분석결과, 모내기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월별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는 5월에 190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은 113건, 추수기인 11월은 117건이 발생했다.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5월에 각각 24명, 212명으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공단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사고건수와 부상자수가 크게 증가하여 모내기철인 5월에 정점을 찍은 후 추수기인 11월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농기계 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33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4명(51.3%)는 차대차 사고로, 165명(48.7%)은 차량단독 사고로 사망했다.
공단에 따르면 차량단독 사고는 3년간 422건이 발생하고 165명이 숨져 치사율이 39로 분석됐다. 사고 3건당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단독사고 중에서는 전도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61.8%)과 사고비율(60.4%)이 모두 높게 나타나 농기계 탑승자의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농기계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후미추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농기계 후부반사판 1800개와 후부반사스티커 1만5000개를 제작하여 전국 농촌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 분석결과 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769건으로 전체(6981건)의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사고의 67%가 60대 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노령층 농기계 사고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우선 농번기가 시작되는 계절인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농기계 작업 중간에 피곤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삼가야 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 미리 속도를 줄여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할 경우에는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 살펴보고 안쪽으로 이동하여 운행해야 한다.
아울러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드시 교통신호를 지키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뒷면에 야간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여야 한다. 특히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기계로 논·밭두렁을 넘을 때는 두렁과 직각 방향으로 넘어야 한다. 두렁이 높은 곳은 각별히 주의하여 출입해야 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기계 운전자는 후부반사판이나 후부반사스티커를 부착해주시고 저속으로 운행하는 농기계 특성을 배려한 안전운행으로 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분주한 영농기에 집중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익숙하게 쓰던 농기계라도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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