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와 '진도'의 차이, '진원'과 '진앙'의 차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매일안전신문] 전남 해남에서 지난 9일간 53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한민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이미 입증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지진발생 횟수가 총 1014회이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31회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의 지진 발생횟수는 70회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지진에 대해서 대비가 필요하다.
◆ 지진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가
지하의 암석은 힘을 받으면 연성에 의해 늘어나거나 취성에 의해 부서지게 된다. 이와 같이 지구 내부의 활동과 판구조의 운동으로 인해서 지구 내부 지각에서 발생한 축적된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방출되면서 지진파의 형태로 전파되어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지반이 흔들리는 현상이다.
화산활동에 의해서 일어나는 화산성 지진도 있으며 지진은 자연적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지만 인공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인공적인 원인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사례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정부조사연구단은 포항에서 땅속 내부의 지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지열발전소 때문에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 ‘규모’와 ‘진도’의 차이, ‘진원’과 ‘진앙’은 무엇인가
지진의 크기를 나타낼 때 ‘규모’는 절대적인 개념이며 ‘진도’는 특정지역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다.
규모는 지진으로 인해서 방출되는 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다. 일반적으로 ‘리히터 규모’를 사용하는데 1935년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Richter)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리히터 규모 1이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는 약 32배 증가한다. 에를 들어 규모 6은 규모 5에 비해 방출되는 에너지는 32배가 된다.
진도는 지진으로 인해서 땅 위에서 느끼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진원과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진도의 크기는 낮아진다.
지진해일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바다밑이 솟아오르거나 가라앉아서 해수면의 변화가 일어나 큰 물결이 퍼지게 되어 해안에 이르게 되어 평소와 달리 높은 파도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국제적으로 ‘규모’는 소수 첫째 자리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고 ‘진도’는 정수 단위의 로마숫자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규모 5.6, 진도 Ⅳ로 표현한다. 규모 표기는 국제적으로 동일하지만 진도 표기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진도의 크기 표기는 미국과 같이 12등급으로 분류하지만 일본은 10등급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같은 크기의 지진일 경우에도 일본의 진도 표기와 한국의 진도 표기가 다르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를 표기하는 등급은 다음과 같다.
지진이 발생하는 위치 표시로 '진원'과 '진앙'의 용어를 사용한다. '진원'은 지진이 발생할 때 지반의 파괴가 시작된 곳으로 지진파가 발생한 지점이며 '진앙'은 진원의 바로 위 지표면의 지점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쉬우므로 행동요령에 대해 필히 숙지할 필요가 있고 가족끼리 재난 대피 시 대피 목적지를 얘기하는 것도 만일의 사태 대비에 중요하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이 발생하여 흔들리는 시간은 1,2분 이내가 되므로 이 시간 동안의 2차적인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실내에서는 신속히 책상 밑이나 물건이 떨어지지 않을 곳으로 대피를 해야 한다. 전등이나 책상의 책 등이 흔들리면서 떨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흔들림에 의해서 가스가 새거나 전기가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집 밖으로 대피하기 위해서는 가스를 잠그고 전기를 꺼야 한다.
실외라면 건물에서 떨어지는 깨진 유리창이나 떨어지는 간판 등을 피하기 위해 건물과 멀리 대피를 해야 한다.
대피를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타고 있는 중이라면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려 대피를 해야한다. 지진의 흔들림에 의해서 엘리베이터가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을 운전 중인 경우에는 차량을 갓길이나 안전한 곳에 신속히 정지하고 잠시 차내에서 지진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매일안전신문 이송규 안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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