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8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TV로 생중계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도중 입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 것을 보고 건강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기념사를 하는 문 대통령의 아랫 입술에는 하얗게 각질이 오른 모습이 뚜렷했다.
“이제라도 용기내면 용서의 길이 열린다”면서 단호하게 말하는 어투와 달리 어딘가 초췌한 듯한 느낌을 준 것도 하얗게 오른 입술 각질 탓이었다.
입술 각질은 립밤을 발라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19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행히 입술 각질과 건강에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 건조한 날씨에 주로 발생한다. 심하면 입술이 갈라지기도 한다.
다만 일시적인 경우 괜찮겠지만 오래 지속되면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일 수 있다.
구순염은 입술을 자주 빨거나 침을 바르는 습관, 찬바람이나 건조한 날씨, 입속 균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입술에 각질이 일어날 경우 뜯지 말 것을 당부한다.
뜯었다가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 오히려 보기 흉할 수 있다. 뜯어진 상처로 세균이 들어와 감염될 수도 있다.
입술이 하얗게 오를 때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B2를 보충해 주는 게 좋다. 우유나 달걀 흰자, 견과류, 녹색 채소 등이 좋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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