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긴급보육으로 서울 동작구 A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B씨.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아이가 제대로 등원했는지 하는 불안감이 늘 있다. 그런데 그는 출근해서 ‘김○○ 아동이 오전 9시20분 어린이집에 등원하였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아이가 잘 등원했구나’하고 생각하니 안심의 미소가 입가에 번졌다. 올해부터는 연장보육 전담교사가 늦게까지 남아있는 아이를 별도로 돌봐줘 퇴근 후 아이를 데리러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 3만5671곳 중 3만5287곳(98.9%)에 자동전자출결시스템인 안심등하원 알리미 설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등원 아동 90만4766명 중 90만2339명(99.7%)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안심등하원 알리미는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한 리더기에 아동이 소지한 꼬리표를 대면 등원과 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예산 92억500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오후 4시까지 하는 기본보육과 오후 4시에서 7시30분까지 하는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중이다.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연장보육반을 운영하는 것이다.
정부는 아동의 보호자가 눈치를 보지 않고 연장보육을 이용하고 어린이집도 장시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도록 연장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등하원 알리미 설치로 보육 시간과 보육료 지원이 연계되면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보육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조사결과 어린이집 휴원으로 긴급보육 기간이던 5월 기준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41.9%인 49만8958명이 1회 이상 연장보육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연장보육반에 편성되어 상시적으로 연장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은 18.2%인 21만6629명이었다. 오후 5시 이후 월 평균 이용시간은 15.5시간이다.
반에 편성되지는 않았으나 긴급·일시적인 사유로 간헐적으로 연장보육을 이용한 아동도 23.7%인 28만2329명으로 월 평균 7.1시간 이용했다.
오후 4시 이후에 남아있는 아동을 위한 연장보육반은 어린이집당 평균 1.2개, 전국 총 4만2956개가 구성돼 있다. 이 중 67.9%인 2만9187개 연장반에 전담교사가 배치되었다.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4시 이후 늦게까지 남아있는 아동을 전담 보육하기 위해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여 채용된 이들이다.
전체 연장보육 전담교사 2만 9187명 중 보조교사 겸임 등을 제외하고 신규 채용된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1만7773명이다.
연장보육반 운영 어린이집 현황과 연장보육 전담교사 채용 현황은 아이사랑포털(http://info.childcare.go.kr)-통합정보공시-연장보육반 운영 어린이집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능후 장관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최고 관심사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이다. 이를 감안해 올해 3월부터 오후 4시 이후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추가로 배치하여 아이들을 더 세심히 돌볼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안심등하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등·하원을 부모가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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