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지킴이로 치매노인 집잃을 걱정 끝~~"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0 1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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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스마트 지킴이를 착용한 모습.  /서울시 제공
노인들의 스마트 지킴이를 착용한 모습.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와 SK텔레콤이 치매노인 위치를 GPS로 실시간 파악해 실종을 예방하는 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를 무상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노인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로,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노인의 위치와 주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시 가족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고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한 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즉시 앱 알람이 울린다.


‘스마트 지킴이’ 이용자 위치정보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5~10분에 한 번 로라망을 통해 갱신되며, SK텔레콤 전용서버인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서울시는 단말기 대여료와 통신료를 전액 부담하고 SK텔레콤은 SK통신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은 11일 서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2012년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013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위치확인과 긴급호출 기능이 탑재된 치매노인용 배회감지기를 보급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단말기 발굴에 나선 서울시는 위치기반 안전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배터리 지속시간, 위치 정확도 등이 개선된 스마트 지킴이를 내부 테스트와 시범사업을 마쳐 선정했다.


기존 단말기 대비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강화돼 한번 충전으로 평균 최대 7~10일(위치수집 5분주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기존 목걸이형에서 손목시계형으로 변경해 착용과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위치확인‧실시간 위치파악 정확도도 높아졌다.


생활방수기능(IP67등급의 방진방수)도 탑재돼 단말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설거지, 샤워 등을 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을 보여주는 LED 화면과 터치기능도 새롭게 생겨 단말기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서울시 25개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스마트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관할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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