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 혼잡도 신호등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방법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30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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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4개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시행
해수부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혼잡도 신호등 등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안내했다.(사진=바다여행 홈페이지)
해수부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혼잡도 신호등 등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안내했다.(사진=바다여행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30일 안내했다.


우선 해수욕장을 가기 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확인한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2019년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대한 혼잡도를 이용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로 각 해수욕장별 크기와 이용객수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초록’, 거리두기에 주의가 필요하면 ‘노랑’, 거리두기가 어려우면 ‘빨강’으로 표시된다.


해수부는 “혼잡도 신호등이 ‘노랑’이나 ‘빨강’일 경우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해수욕장 10곳에 대해 우선 제공한다. 이후 다음달 15일부터는 50곳까지 확대하여 9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소재 14개 해수욕장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해수욕장 14곳은 목포 외달도, 여수 웅천, 고흥 풍류,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운,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아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심리, 진도 금갑, 신안 대광·백길 해수욕장 등이다.


사전 예약은 바다여행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을 원하는 해수욕장, 날짜, 이용시간과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 등을 입력해야 한다. 예약 후 예약증을 출력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수욕장은 관리자에게 예약 확인을 받은 후 발열검사를 마치면 이용할 수 있다.


해수욕장 사전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FAQ)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수부는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곳을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밀접한 곳은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 여름엔 국민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앞서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해수욕장 입장 후에도 각자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은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공유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부터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전남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등 관련 내용을 개인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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