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비상시 승객의 탈출이 쉽도록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광고판을 개폐형으로 교체한다.
서울교통공사는 2일 비상 상황에서 승객의 탈출이 어려웠던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고정문과 그 위에 설치된 광고판을 철거하고 상시 개폐가 가능한 비상문 겸용 접이식 광고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문과 광고판의 조립체로 비상문의 손잡이를 밀면 개방이 되면서 광고판이 접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앞서 작년 8월 2호선 왕십리역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다른 대체 광고판과 비교해 탈부착이 간단하며 비상문 개방시간이 3~4초에서 1~2초로 단축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유지관리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설치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공사는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4258개와 고정 광고판 1987개를 철거하고 4258개 비상문과 1499개 접이식 광고판을 오는 연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구의역 사고 등을 계기로 승강장안전문 고정문을 개폐 가능한 비상문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공사는 현재까지 277개역에 설치된 고정문 1만9405개 중 1만3755개를 비상문으로 교체 완료했다.
교체가 완료된 곳은 고정문 위에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빠른 교체가 가능했으나 다른 곳에 위치한 고정문 5650개는 위에 광고판이 설치돼 있어 교체가 쉽지 않다.
특히 공사와 광고대행 계약을 맺은 업체가 매출 손실 등을 이유로 승강장안전문 광고 사업권 중도 해지와 조기 반납을 거부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기존 광고를 그대로 실을 수 있는 접이식 광고판을 발굴해 광고대행사와의 잔여 계약기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민자로 설치된 일부 지하철역의 고정형 승강장안전문 1920개도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 대피 등 안전관리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승강장안전문 광고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승강장안전문 고정문 개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하철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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