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기도 광주의 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2명이 감염됐다.
4일 중앙방역 대책본부에 따르면 함께 골프를 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 팀장은 "감염자와 함께 골프 운동을 하신 분들 중 추가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 A 씨는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인후통과 식은땀 등 이상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B 씨도 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5일 광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를 마치고 함께 이동하고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져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됐다.
방역당국은 함께 골프를 친 11명을 모두 자가격리했으며 골프장 직원 등 10명도 자가격리했다.
해당 골프장 관계자는 "의정부 확진자와 함께 일행 14명이 4팀을 이뤄 골프를 했고 이들과 접촉한 캐디 5명, 그늘집 직원 2명 등 7명이 자가격리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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